해와 바다, 섬이 만들어내는 황홀한 해넘이 감상을
통영시는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통영수산과학관에서 통영의 섬과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붉게 펼쳐지는 일몰과 함께 저물어가는 한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한 Goodbye 2017 해넘이행사를 개최한다.
통영수산과학관은 가까이서 한려수도의 보석 같은 섬들과 함께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 중의 명소다.
통영관광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댄스팀의 댄스공연, 바리톤 성악가 박무강 시 낭송가 김경복의 성악과 시낭송 콜라보 공연, 통영홍보 동영상 상영, 덕담엽서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되며 통영출신 팬플룻 연주자 이혜정이 엘 콘도르 파사(l Condor Pasa), 가곡 고향의 노래를 연주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지역 홍보를 위해 통영관광 홍보부스와 동백화장품, 통영누비 등 지역특산품 전시판매장을 설치 운영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통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통영이 자랑하는 천혜의 비경과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차별화된 이색 마케팅 전략으로 소중한 추억 만들기 등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통영시는 10월 28일 통 통 통 통영을 즐겨라, 10월 31일 10월의 마지막 날, 케이블카는 사랑을 싣고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차별화 마케팅 전략으로 게릴라 이벤트를 실시해 통영을 찾은 광객과 통영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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