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초계고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취업아카데미 실시
합천 초계고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취업아카데미 실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1.02 18:3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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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초계고등학교(교장 권재화)는 차건수 경상대학교 웃음인문학 책임교수, 임왕빈 전남 과학발명연구회장, 오영원 고졸출신 경남은행원, 방선경 ㈔네일아트 국제예술교류회 회장, 손주홍 공인노무사 등을 비롯한 14명의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취업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웃음과 진로, 마술과 발명의 기법, 3D 프린트 실무, 드론에 대한 이해, 네일아트의 이해, 고졸출신 은행원의 취업성공담, 특성화고 학생이 알아야 할 노동법’등의 다양한 강좌에 참여하여 취업역량향상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다.

행사에 참석한 노보석(3년) 학생은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3D 프린터를 통하여 작품이 완성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또한, 발명에 대한 강의와, 노동법에 대한 강의는 취업이후의 직업생활을 하고자 하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고졸출신 은행원 선배의 취업성공담은 나도 졸업 후에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었다”고 말하며 행사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초계고등학교 권재화 교장은 “4차 산업혁명과 드론에 대한 이해, 웃음과 진로, 발명과 특허관련 기본상식, 특성화고 학생이 알아야 할 노동법, 네일아트의 이해 등과 같이 최근 직업세계에서 이슈가 되면서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 수 있는 강좌들이 개설되었던 점은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나아가, 학생 개개인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취업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우리학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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