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체육회(회장 나봉수)는 지난 1일 하남읍 당말리공원에서 하남읍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체육회에서 준비한 새해 기원제를 시작으로 해오름 함성, 소원풍선 날리기, 사물놀이 공연과 수덕사에서 떡국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해맞이 행사를 주관한 하남체육회 나봉수 회장은 “읍민과 함께 어울려 희망찬 새 출발을 기원하는 2018년 해맞이 행사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당말리공원을 찾는 해맞이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백순연 하남읍장은 “무술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통해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읍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