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염원이 거제전지역 달린다
거제지역을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에 평화의 소녀상을 안치해 일본군 성범죄 피해자인 할머님들의 한 맺힌 원한의 역사을 알리는 ‘평화의 소녀상 거제 시내버스 투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쟁의 역사인 일본군 성범죄 피해자 할머님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 번 전시회 홍보를 위해 삼화여객 시내버스 한 좌석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해 12월 30일부터 1월 17일까지 순회할 예정이다.
일본군 성범죄 피해자 할머님들의 한 맺힌 원한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그 분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다시는 이런 아픔이 일본을 포함해 세계 그 어떤 민족에게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평화'의 염원이 거제전지역을 달리며 거제포로수용소 와 연계해 전쟁으로 인한 아픈역사을 기억하는 행사에 거제시민들이 동참하고 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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