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류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한식)는 지난 1일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면내 25개 경로당에 300만원 상당의 떡과 과일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지역주민들과 유대관계를 형성,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태영 거류면장은 “항상 주변 이웃을 돌보고 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류면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9월부터 대표적인 지역봉사단체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새해 장수떡국, 전기장판 기증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