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관장 이원복)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에게 부산의 역사와 대표유물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9일부터 18일까지 부산박물관 교육실과 전시실에서 가족박물관교실 ‘부산을 비춰라! 나만의 유물램프!’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3~6학년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하루 2회(오전/오후) 실시된다.
먼저 초등학교 1~2학년들은 부산박물관 부산관 전시해설을 통해 부산관 대표 유물과 관련 사건을 배우고 학부모들과 그림으로 완성하여 유물램프를 만들어보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가 학생들 및 가족들은 2017년 7월 재개관한 부산박물관 부산관 전시를 이해하고 조선시대와 근현대시대의 부산을 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역사 체험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접수는 초등학교 1~2학년들은 3일 9시부터 선착순이며, 3~6학년은 10일 9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교육행사>교육신청/확인)를 통해 모집한다. 가족박물관교실은 방학기간 중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반드시 참가 학생 1인에 성인 1인이 동반하여야 참가 가능하다.
초등학생과 가족 300팀(회당 25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610-7141)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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