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예술단 ‘2018 예술로 빛나는 창원’
창원시립예술단 ‘2018 예술로 빛나는 창원’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1.03 18:4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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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방문의해·세계사격선수권대회 기념 행사로

문화예술적 정체성·매력선사 100여회 공연 준비


 
창원시립예술단은 지역문화예술의 선도적 역할수행과 ‘2018 창원방문의 해’와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맞아 창원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창원고유의 문화·예술적 정체성과 매력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의 공연목표를 ‘예술로 빛나는 창원(Changwon, Shining with Art)’으로 정하고 15회의 정기공연을 비롯해 20여 회의 수시·합동공연과 20여 회의 찾아가는 음악회, 생활 속의 작은 음악회 등 총100여 회의 공연무대를 마련하고 시민정서함양과 지역문화·예술창달을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립교향악단은 국내정상급 김대진 상임지휘자의 지휘아래 7회의 정기연주회로 불멸의 명곡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토벤, 차이코프스키,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등 지명도 높은 클래식 명곡들을 차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창원세계사격대회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신작 관현악곡도 창작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시립합창단은 2월 존 레빗의 ‘페스티벌 미사’ 공연을 시작으로 동서양의 합창명곡들을 엄선해 지역애호가들에게 선보이고 창원지역에 숨어있는 노래들을 발굴해 새로운 예술적 승화를 통하여 각계각층에 보급해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립무용단은 노현식 상임안무자의 안무로 상반기 정기공연으로 마당놀이 ‘싸가지 놀부전’과 ‘댄스컬 블랑슈네쥬’ 공연을 지난해에 이어서 유료공연으로 선보이게 되며 하반기에는 가족댄스컬<알라딘>창작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연숙 지휘자의 지도로 1월 합숙훈련을 시작으로 소년소녀들의 눈높이에서 뮤지컬을 소재로 하는 2회의 정기연주회와 6회의 수시연주회 등을 준비하고 있고 중국의 마안산시, 동릉시 소년소녀합창단과 교류공연도 함께 할 계획이다.

또한 시립예술단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와 연계해 군항제기간에는 칸타타 ‘고향의 봄’을 공연하고, 국화축제 기간에는 오페라 ‘가고파’를 창작하여 시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8월에는 광복절 경축음악회, 9월 창원세계사격대회 축하공연, 12월 송년음악회 등 합동공연을 개최하여 창원의 문화예술의 저력을 대·내외에 선보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밀착형 공연으로‘창원소방본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아파트음악회’, ‘힐링음악회’, ‘스쿨클래식’, ‘수험생음악회’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들을 계획하고 있으며 소규모 공연팀을 구성하여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공연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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