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충의탑 참배로 새해 출발
함안소방서 충의탑 참배로 새해 출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1.03 18:4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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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순직 소방대원 넋 추모·뜻 기려
▲ 함안소방서는 새해를 맞아 이강호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충의탑 참배를 하고 있다.

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새해를 맞아 이강호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장 등이 충의공원 내, 충의탑 참배와 단배식을 통해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 직원들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순직 소방대원이 넋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충의탑을 찾아 참배했다.

함안소방서 본관에서 5분간의 소방신호를 타종하고 소방장비를 점검하는 등 오는 2018년 한해에도 안전한 함안이 되기를 기원하는 시동식을 가졌다.

또한 소방인으로 희생정신을 더욱 고취하고 우리 고장의 안전을 위해 마땅히 해야하는 책임과 주어진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소방서장은 “호국영령께서 목숨으로 지키신 이 고장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든든한 소방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의공원 충의탑 아래의 위패 봉안각에는 임란공신, 호란공신, 항일유공, 호국영령 1300여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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