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의탑 참배 군민 행복·군 발전 매진 다짐
함안군은 지난 2일 오전 8시20분 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이 충의공원 관내 충의탑 참배를 시작으로 무술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 권한대행의 방명록 서명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하여 다사다난 했던 지난해를 보내고 올 한해 군민의 행복과 군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 권한대행을 비롯해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 ‘하나 되어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시 건설’을 향한 힘찬 도약을 함께 다짐했다.
시무식에서는 통계조사, 지방세외수입 운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평가 기관 표창 등 총 21건의 지난해 업무추진 유공기관·개인 표창장과 상장 전수, 신년사, 직원상호간 신년인사를 진행했다.
이 권한대행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모두 하나 되어 힘을 모으고, 열정을 다해 경제가 튼튼하고 문화·복지가 넘쳐나는 행복도시 함안시 건설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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