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잇따른 수상에 ‘명품행정’ 인증
함안군 잇따른 수상에 ‘명품행정’ 인증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1.03 18:4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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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총 35건 4억6200만원 인센티브 확보


▲ 함안군 시무식에서 열린 기관표창 전수 모습.
함안군이 지난 한 해 중앙정부와 경남도 등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상을 휩쓸어 잇따른 상복이 터져 눈길을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 공직자가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결과 행정, 보건, 복지 등 다양한 분야 별로 중앙행정기관에서 총 35건의 상을 받아 4억62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얻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행정분야에서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 전국 대상과 ‘2017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전국 및 도내 우수로 각각 4년과 5년 연속 전국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큰 성과로 총 1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사업별 대상지 조기 선정·발주 등으로 집행률을 높이는 등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집중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보건·복지분야에서는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 전국 우수 선정과 함께 ‘의료급여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에 선정돼 2년 연속 전국 우수사례 기관으로 뽑혔다.

특화사업인 ‘행복한 노후 보금자리 찾기’와 ‘전년도 급여일수 365일 이상 이용자 전수관리’를 추진,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와 의료이용 상담 등을 통해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했다.

또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운영 평가’서도 전국 군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 폭력 취약계층 발굴·보호 등 안전한 함안 만들기 문화캠페인, 아동·청소년 폭력예방 교육과 인형극, 아동학대 예방교육, 가정폭력예방 보라데이 행사 등 인정받았다.

이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에 각각 선정,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와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체계 구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보육사업 유공 정부 포상을 비롯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복지분야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 창출 평가, 드림스타트사업 평가 등에서 우수를 전국에서 각각 차지했다.

특히 치매관리 우수 프로그램 운영 평가와 기생충예방 관리 평가 전국 우수, 심혈관질환 관리 평가 도내 우수, 한센사업 평가 우수 등의 수상과 산불방지대책 평가 등 함안을 위한 노력을 입증했다.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해 거둔 좋은 성적은 700여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군민들의 성원으로 얻은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발전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군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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