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기 공군 부사관 후보생 394명 임관
제229기 공군 부사관 후보생 394명 임관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1.03 18:43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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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자들이 묵념을 하며 선배 전우들의 희생을 기리고 있다.
공군 교육사령부는 3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2018년 첫 공군 임관식인 ‘제229기 공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임관식은 수료증서 수여,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교육사령관 훈시, 공군 핵심가치 및 공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임관한 394명(여 41명)의 신임 부사관들은 11주의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 기간 동안 전투기량과 군인정신을 함양했을 뿐만 아니라 자치 근무 중심의 자율적 병영생활로 간부로서의 역할과 책임의식도 배양했다.

또한 엄격하고 공정한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체력과 전투지휘능력 그리고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검증받음으로써, 조국 영공수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자랑스러운 공군 부사관으로 거듭났다.

교육사령관은 이날 임관한 신임 부사관들에게 “공군 부사관은 현대 과학기술의 결정체인 첨단 전투기와 정밀무기체계를 직접 정비하고 운용하는 최고의 전문가이다”라며 “분야별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은 물론, 간부로서의 기본역량을 높이기 위한 리더십 함양, 직무지식 습득, 자기계발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개인 전공 및 자격증, 적성검사, 본인 희망 등에 따라 군사특기를 부여받은 신임 부사관들은 앞으로 ‘초급간부 역량 강화 과정’과 각 분야별 특기교육을 수료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로서 공군 각급 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부사관에게 수여되는 공군참모총장상은 김동현 하사(28·항공기기체정비)가, 교육사령관상은 이한주 하사(25·총무)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은 이성우 하사(28·정훈)가 각각 수상했으며 다양한 화제의 인물들이 포함됐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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