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규제개혁 기업만족도 경남 최고
함양군 규제개혁 기업만족도 경남 최고
  • 박철기자
  • 승인 2018.01.03 18:4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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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전국규제평가서 전국 7위·도내 1위

함양군이 다양한 규제개혁 시책을 펼친 결과 경남 18개 시·군 중 기업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연말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전국 규제평가에서 함양군이 기업체감도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전국 7위(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는 S등급을 기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연말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관련 기업환경을 S·A·B·C·D 등 5등급으로 나눠 조사·발표하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체감도와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군은 기업체감도에서 이 같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인허가 규제와 기업애로 해소 등에서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어서 향후 기업유치활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기업체감도 개별순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중 규제합리성 1위, 행정시스템 1위, 행정행태 2위, 공무원평가 3위, 규제개선의지 4위 등으로 인허가 규제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등 기업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또 S등급으로 전국 25위를 차지한 공장설립 등 16개 부문의 조례를 비교분석해 평가하는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의 경우 주택건축·음식점 창업·산업단지·환경·공공계약·지방세정·적극행정 등 7개 개별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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