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8년 시무식으로 첫 출발
합천군 2018년 시무식으로 첫 출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1.03 18:4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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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창의사서 참배의 시간도 가져
 

합천군은 지난 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간 표창 대상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류명현 부군수의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신년사, 군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표창수여는 국·도정 발전을 비롯하여 군정 발전에 공이 많은 기관단체, 군민, 공무원 등에 대하여 하창환 합천군수가 직접 전수, 수여하였다.

하창환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군내버스 단일요금제, 아동수당 신설, 기초연금과 장애인 연금인상, 도시가스 도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히며 “우리 군은 국민소득 3만불, 지방분권의 시대에 걸맞는 군민행복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보·영상테마 체험특구 지정을 계기로 돈과 사람을 불러모으는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합천으로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단합해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무식에 이어 군수를 비롯한 군청 실·과장들은 충혼탑과 창의사에 들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와 분향, 묵념 등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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