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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급발진사고 이대로 둘 건가윤위식/수필가ㆍ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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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4  18: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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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위식/수필가ㆍ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원-급발진사고 이대로 둘 건가

인공지능이 제아무리 발전한대도 사람과 같을 수는 없다. 바둑의 ‘알파고’나 의료분야의 ‘왓슨’ 등이 지금까지의 인공지능을 대표 할 만하지만 자의식을 갖춘 인공지능이 아니고 인간의 지적능력을 프로그램화 한 기능이지 지능이 아니다. 알파고가 이세돌과의 대국에서 이겼다고 하여 알파고가 이세돌보다 지능이 앞섰다고 할 수 없듯이 기능은 단순한 능력이지 자의식을 갖춘 지능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로그램화 된 기능은 인간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없고 오르지 인간이 명령하거나 작동시키면 망가지지 않는 한 에너지가 다할 때까지 무식하게 밀어붙인다.

자동차의 가속페달을 밟으면 말 그대로 속력이 가하여져서 빨리 나아간다. 운전자의 지능의 명령을 받아 기능이 행해진 것이다. 급발진은 탄력 없이 급속하게 나아간다는 뜻이다. 급발진을 하려면 가속페달을 급속하게 밟으면 가능할까. 급가속은 가능할지언정 급발진은 할 수 없다. 내연기관의 폭발력이 순간적으로 증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급발진사고 600건을 넘어섰다. 그러나 단 한 건도 차량의 결함으로 인정된 사실이 없다. 자동차회사측에서는 오작동마저도 인정하지 않고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급하게 밟았거나 운자미숙 또는 운전자의 실수로만 밀어붙이고 있다. 반면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소용이 없었고 심지어 엔진을 정지시키려고 열쇠를 뽑아도 멈추질 않았다고 항변을 한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면 뭐하나. 판결하는 판사도 모른다. 당해보면 알겠는데 그렇지도 않으니 피해자의 몫이다. 원인의 다툼이 운전자의 착각으로 가속페달을 밟았다는 게다. 운전자의 입증만이 필요한데 이를 제시할 방법이 없다. 자동차회사에 책임이 주어지지 않으니 배만 내밀고 있다. 원인을 찾지 못하니 대안조차 없다. 그렇다면 이대로 둘 건가고 자동차회사에 묻고 싶다. 가속페달을 ‘밟았다’와 ‘아니다’의 다툼이라면 가속페달과 브레이크페달을 밟은 기록계를 만들 생각은 없는가. 페달을 밟으면 밟은 간격이 달라지는 이치만으로도 기록계를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본다. 어떤 페달을 언제 얼마만큼 밟았는지 알 수가 있다면 ‘밟았다’와 ‘아니다’의 다툼은 충분하게 해결될 수 있다. 자동차회사가 이를 기피하면 정부가 나서라. 소비자가 우선이고 국민이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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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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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
좋은 이야기하셨은데
자동차은 가속페달은 밟으면 속력이 빨라지지요.
그런데 가속을 안 밟안은데 가속한다면 무엇가 문제점일까요?
바로 급발진사고가 이런 현상입니다.
무엇가 가속하게 하은 현상이 있다고 생각하은 사람입니다.
이것을 풀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2018-01-05 11:38:48)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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