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GNU 겨울 위탁 영어캠프’ 마련
경상대 ‘GNU 겨울 위탁 영어캠프’ 마련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1.04 18:4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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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교육·직업체험 등 상황영어 교육

경상대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인근 지자체 위탁캠프와 진주 혁신도시 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 위탁캠프 등 ‘GNU 겨울 위탁 영어캠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원장 한지희 영어영문학과 교수)에 따르면 김해시, 사천시, 함양군 등 지자체 위탁 영어캠프는 154명을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 입소식은 1월 7일 오후 1시 30분 국제어학원에서 열린다.

한국남동발전 위탁 영어캠프는 81명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입소식은 1월 9일 오후 2시 국제어학원에서 열린다.

국제어학원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여 동계올림픽 종목을 클래스별로 학습하여 동계스포츠를 소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과정을 특별히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과 실제 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상황별 실용회화 능력과 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상황 영어체험 교육’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교과과정은 언어, 음악, 미술과 공예, 영어 일기 쓰기로 나뉜다. 언어는 수준별 영어교재 학습을 통해 기본 영어실력을 향상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고, 음악은 영·미권 국가 전통노래와 팝송을 통해 실용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미술과 공예는 주제별 그리기, 소품 제작 및 미술, 공작 활동 수행 등으로 이뤄지고, 영어 일기 쓰기는 영어일기 작성 및 강사의 첨삭을 통해 영작문 실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체험교육은 아침 운동, 교실 꾸미기, 올림픽 프리뷰 쇼, 잉글리시 올림픽, 성화 점화 및 소화, 올림픽 시상식, 비상대피훈련, 오락게임, 놀이 활동, 영화 감상,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직업(진로) 체험 상황 영어는 공항, 출입국, 세관, 호텔, 극장, 우체국, 은행, 경찰서, 도서관, 식료품점, 미용실, 부동산 사무소, 대학 행정실, 패스트푸드점, 병원, 레스토랑, 방송국, 프레젠테이션 룸, 패션 멀티숍 등 상황 영어 체험관을 구비하여 상황별 역할극을 통해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실용회화를 익힐 수 있도록 한다.

경상대학교는 입소 전에 최적화된 수준별 학습을 위해 레벨 테스트를 치르며 과목별·수준별 담당교사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프 참가 학생 전원 상해 보험과 안전 식탁을 위한 음식물 상해보험에 가입할 정도로 철저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상대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반별 보조교사와 간호보조교사 배치, 안전 관리자와 안전 관리 수송차량 24시간 대기, 교내 보건진료소 상시 운영, 진주 시내 종합병원과 협약 체결, 비상대피 훈련과 방역, 주말과 휴일 비상근무 등의 조치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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