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마을활동가들 “도시재생 준비 끝”
밀양시 마을활동가들 “도시재생 준비 끝”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1.04 18:40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성교육 수료식…마을 공동체 활성화 추진
▲ 밀양시는 지난 2일 여성회관에서 ‘마을 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밀양시는 지난 2일 밀양시 여성회관에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해 온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기간 동안의 경과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과 함께 수료증 수여와 수료생의 각오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부터 8주간 교육에 참여한 예비활동가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 수업을 통해 ‘회의 주도법’, ‘이미지로 생각 드러내기’, ‘사회적 경제’, ‘재생과 관광’ 등 도시재생을 둘러싼 여러 환경요인들을 마을활동가의 시선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창원시 마산창동예술촌을 현장 방문해 마을활동가로 일선 현장을 간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생 김근식 씨는 “도시재생이란 분야를 처음 접하면서 마을활동가 역할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밀양에 대해 좀 더 공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식 도시과장은 “최근 밀양시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이를 실행하는데 마을활동가의 역할이 큰데, 활동가 과정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