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전국 지자체 최초 네이버 스토어팜 입점
합천군 전국 지자체 최초 네이버 스토어팜 입점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1.04 18:4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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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파커스’ 구축…농가소득 획기적 창출 기대
 

합천군에서는 4차산업 혁명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업6차산업 육성을 통하여 농가의 혁신적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하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표 포탈사이트인 ‘네이버 스토어팜’에 ‘합천파머스’를 구축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하창환 군수, 김성만 의회의장 및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 합천군에서는 입점 농가의 농특산물에 대한 안전성, 우수성을 인정하고 △ 합천군의회에서는 품질을 보증하여 추천하며 △「합천군팜앤파머스협동조합」농가는 소비자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안전하고 우수한 상품을 공급한다는 확약을 하는 핸드 프린팅을 하는 뜻 깊은 자리도 가졌다.

모바일 및 온라인 쇼핑, 전자상거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문성이 부족한 농업인들이 농산물 판매 쇼핑몰 직접운영의 한계에 봉착하였다.

그간 2003년 합천 인터넷 쇼핑몰 ‘알찬팜’을 개설하였으나 운영 및 관리 미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개인 블로거 및 웹사이트는 운영에 따른 비용 과다지출 및 지속적 광고효과는 미흡하여, 농가가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놓고도 판로에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을 직시하였다.

이에 합천군에서는 ‘네이버 스토어팜’의 ‘합천파머스’에 온 열정을 쏟아 구축하여 현재 일부 농가에서는 판매에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어 향후 농가소득에 획기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53농가가 입점하고 있으며 매년 50농가 규모로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으로 있다.

정년효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네이버 스토어팜에 구축한 자료를 토대로 스마트폰 및 각종 SNS를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가 요구하는 맞춤형 홍보 및 판매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획기적인 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중앙단위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 친환경생태농업 육성 우수시군, 도시민유치지원사업 확정 등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바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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