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읍 종합운동장 주차장ㆍ삼천포대교공원 2개소
사천시는 올해 1월부터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공공급속충전기 2기(50kWh)를 확충 하였다.
현재 사천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공급속충전기는 용현면 목화주유소 1기, 동금동 한전사천지사 1기로 2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추가 설치 2기를 포함하여 총 4기가 설치 완료 되었다.
추가 설치된 급속충전기 설치장소는 사천읍 사천종합운동장 주차장 1기, 삼천포대교공원 주차장 1기로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1월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급속충전기는 충전시간이 약15분~30분이면 충전 할 수 있는 시설로서 4~5시간 소요되는 완속충전기에 비해 충전시간이 짧고,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멀티형 충전기로 설치 됐다.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려면 환경부(한국환경공단)에서 발급하는 회원카드를 미리 발급 받아 소지해야 하며 충전비용은 173.8원/kWh이다.
사천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며, 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 법인·단체·기업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 이다.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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