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제(47) 김해서부소방서 행정소방과장이 4일자로 신임 통영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겨왔다.

4일 열린 취임식에서 박 서장은 “소방업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으로서 책임감과 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통영소방서의 안정화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제 신임 서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마산 창신고와 경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소방장 특채로 공직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11년 소방령 승진, 2018년 소방정으로 승진하면서 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그동안 박 신임 서장은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팀장과 창녕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남소방본부 기획감찰담당, 김해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행정과장 등 일선 요직을 두루거치며 탁월한 소방행정 달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공사가 분면한 신임 박서장은 넓은 인맥 형성으로 행정 수행에 큰 힘을 얻고 있으며 부하 직원들과의 친화력도 남달라 평판이 넓다는 전임지 직원들의 귀뜸이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