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남해를 담은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마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봄과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약선음식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밥상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시금치, 굴, 문어, 치자 등 남해의 특산물을 이용해 밥을 짓고 맛있는 상차림을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요리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계절별 약선음식 6종과 냉이바지락밥, 시금치밥, 문어밥, 치자밥 등으로 특산물 요리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일정은 1월 15일과 22일, 2월 5일과 12일 등 총 4회이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4시간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특산물 소비를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남해만의 특화된 브랜드 먹거리를 개발, 지역 농수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타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www.namh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문화팀(860-39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