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산 매입품종 ‘새일미·해품벼’ 새롭게 선정
남해군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이 ‘새일미’와 ‘해품벼’로 선정됨에 따라 종자 확보에 전략을 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2개 벼 품종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새롭게 선정된 만큼 군내 농가 보급률이 낮아 향후 종자 부족 현상에 대비, 순도 높은 우량종자 확보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정부 벼 보급종인 새일미는 배정물량 42t 외 새일미 재배 경험이 있는 인근 시·군과 농가 자율교환을 유도하고 있다.
군은 더불어 벼 보급종 5품종에 대한 비교 전시포를 운영, 향후 원활하고 체계적인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과 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달 5일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열고, 새일미와 해품벼 등 2개 품종을 201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새일미는 중만생종으로 미질이 우수하며, 해품벼는 중생종으로 이모작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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