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호 새마을합천군지회장 합천군수 출마 선언
윤정호 새마을합천군지회장 합천군수 출마 선언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1.04 18:3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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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가득찬 농촌의 현실 외면할 수 없어”
▲ 윤정호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이 지난 3일 합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정호(49)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이 지난 3일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합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지회장은 “지난 24년간 민선6기를 거쳐 오면서 기대감보다 절망감으로 가득 찬 오늘의 농촌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삶의 토전을 지켜야하는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사자의 이빨을 뽑을 비장한 각오로 이번 지방선거에 군수 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윤 지회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합천읍 중심의 반경 1.5Km의 700만 평방미터(200만평)를 주거 클러스터로 조성해 합천의 구심적으로 리 모델링과 신 주거단지 개발을 목표로 ‘머무르는 농촌 찾아오는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21세기에 맞는 4대 시책(행정, 지역개발, 복지, 문화관광)설정으로 농·축산업, 문화관광,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융합하는 6차 산업 육성으로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6차 산업 콘텐츠개발을 통한 가치창출과 최상의 복지수단인 고용을 증대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의 건강을 보살피고 재해 와 질병 등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단위 공동주거(공공 보호센타)대책을 마련해 품격 높은 노후의 삶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공공 및 민간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높여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호 지회장은 경남과학기술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문화대학 골프코스조경과 겸임교수, (사)한국잔디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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