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승격 경남FC 선수진 대폭 강화
클래식 승격 경남FC 선수진 대폭 강화
  • 강정태 수습기자
  • 승인 2018.01.07 18:2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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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에 네게바·쿠니모토·김효기 등

선수들 영입으로 올 시즌 좋은성적 기대


▲ 지난 6일 마지막으로 경남FC에 입단한 수비수 김현훈 선수
지난해 경남FC가 챌린지 우승과 함께 클래식 승격을 이루어 올 시즌 좋은성적을 위해서 선수진을 대폭 강화시켰다.

경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시즌 클래식에 좋은 활약을 펼쳐줄 것으로 판단되는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고 올해 완전이적을 추진해 경남에 입단시켰다.

공격수에는 해외파로 브라질 U-20 월드컵 우승주역인 네게바 선수와 일본의 루니 쿠니모토 선수를 영입하였고, 국내선수로는 지난 시즌 FC안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효기선수와 부천FC에서 활약하고 2014년 U-19 챔피언쉽 청소년 대표를 지낸 김신 선수를 영입하며 공격의 퍼즐을 맞췄다.

중원 미드필드로는 FC서울로 이적한 정현철 선수의 공백과 더불어 클래식에서 중원에 노련한 지휘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2012년 경남의 FA컵 준우승을 이끈 성남FC의 조재철 선수를 다시 데려왔다.

수비수로는 수비 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경남에 있다가 군입대 후 전역하고 일본 J리그로 갔던 여성해 선수와 함께 마찬가지로 경남에 있다가 군입대 후 FC안양으로 이적하여 활약한 안성빈 선수를 재영입 하였다.

또 경남은 유소년 시절을 경남에서 보내고 일본과 중국에서 활약한 U-22 대표 출신의 수비수 김현훈 선수를 영입하면서 경남의 철벽을 완성하였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올 시즌 경남의 좋은 성적을 위해 여러 선수들이 경남으로 온 것을 환영한다”며 “경남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 도민과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은 선수단 이적과 관련하여 거의 마무리하고 7일 저녁 태국 전지훈련을 떠났으며 훈련을 진행하면서 상황에 따라 추가 영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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