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밀양교육상에 김선동·김만복·박태희
제19회 밀양교육상에 김선동·김만복·박태희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1.07 18:27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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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제19회 밀양교육상 시상식’을 열고 밀양전자고등학교 김선동 전 교장, 밀양고등학교 김만복 교사, 한국스카우트경남연맹 박태희 연맹장에게는 교육장 상패를 수여했다.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운익)은 지난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제19회 밀양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제19회 밀양교육상은 ▲학교경영부문 전)밀양전자고등학교 교장 김선동 ▲학생지도부문 밀양고등학교 교사 김만복 ▲사회교육및교육봉사부문 한국스카우트경남연맹 연맹장 박태희로 총 3분이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교육장 상패가 수여됐다.

밀양교육상은 국가관과 교직관이 투철하고 밀양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1996년 밀양교육상 시상 규정을 제정, 1997년 제1회 수상자를 시작으로 올해 제19회 밀양교육상까지 총 36명의 수상자를 발굴했다.

학교경영 부문의 전)밀양고등학교 김선동 교장은 학생수 감소로 존폐 위기에 있는 전문계 고등학교를 정부주도형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3Yes·3No 실천과제를 중점 지도해 기본질서와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만연된 학교풍토 개선,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정서 함양을 위한 사제동행 오카리나 합주단 창단 등에 기여했다.

학생지도 부문의 밀양고등중학교 김만복 선생님은 체육교사로서 밀양 관내 중·고등학교의 배드민턴을 통한 체육영재 발굴·육성, 체육영재육성종목 운영 활성화, 3년 연속 학교폭력없는 학교로 만드는 등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과, 바른 품성 함양에 이바지했다.

사회교육 및 교육봉사 부문의 박태희는 밀양교육지원청의 현 부지 이전, 밀양여고 교실증축과 체육관 건립, 밀양초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방편으로 미리벌초등학교 신설, 청소년단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가산점 제도 시행, 밀양육상후원회 결성 등 밀양지역의 교육발전에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운익 교육장은 “오늘 밀양교육상을 수상하신 분들처럼 교육리더로서 밀양교육의 변화를 주도하고, 이러한 변화가 교육백년의 세상을 맞이하기 위한 작은 디딤돌입니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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