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분양주택 대책 마련
경남도 미분양주택 대책 마련
  • 최인생기자
  • 승인 2018.01.07 18:27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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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시군간 협조 구축 미분양 해소 만전" 당부

▲ 5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권한대행 주재로 시·군, 주택·도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분양주택 대책마련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5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권한대행 주재로 시·군, 주택·도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분양주택 대책마련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도내 미분양주택이 급증함에 따라 미분양 실태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도내 미분양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주택수급정보 분석, 분양시기 조정 등 미분양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주택공급계획 조정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세제혜택, 미분양 통계개선 등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수렴도 이뤄졌다.

도와 시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미분양주택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도내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부동산 경기 위축은 지역경제 및 서민주거안정과 직결돼 있는 만큼 미분양주택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지역 미분양 주택수는 지난해 11월말 기준 총 1만2122호로 전월대비 865호 증가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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