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 개선·새로운 도로 명물 만들기
밀양시는 내이동 행정복지센터 앞 육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밀양 도로의 새로운 명물로 만들기로 했다.밀양시는 내이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1월에 착공해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공사는 총 사업비 38억원(공사비 9억원, 보상비 29억원)을 투입해 육거리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해 말 편입토지와 지장물에 대하여 보상을 완료했다.
밀양시 내이동 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는 하루 총 교통량이 최대 2만6900여대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교통안전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교통 신호 대기 시간 제로화로 차량흐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회전교차로의 설치로 도시경관이 아름다워지면서 녹지공간도 마련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 밀양시는 도심지역에 회전교차로를 더욱 늘여나갈 계획이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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