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외숙)는 지난 5일 ‘겨울방학 어린이 공예체험교실’을 개강했다고 말했다.

상봉동 어린이공예체험교실은 상봉동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으로 방학 동안 보람차고 신나게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015년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올 겨울 6회째를 맞이했다.

아울러 주민자치사업의 혜택을 어린이까지 넓히기 위해 수강료와 재료비가 무료로 제공될 뿐만 아니라 공예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업의 질도 높아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공예체험교실은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더 나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수업에 집중하며,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완성한 작품은 학교 방학숙제로 대체할 수 있어 수강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

최외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공예체험교실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아 벌써 6회째 개최하게 되었다. 이제는 더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사명감으로 주제 하나 하나 선택에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며, “상봉동주민자치 위원들도 보조강사로 참여하여 어린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옥순영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