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민화합 한마당으로 방문의 해 성공결의
창원시 시민화합 한마당으로 방문의 해 성공결의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1.08 19:1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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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시민서포터즈 발대식·신년음악회 등 진행
 

창원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 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올해 첫 대규모 행사로 전 시민과 계층이 어우러지는 ‘창원방문의 해 성공기원 시민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시민홀에서 5개 구청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화합한마당 행사 연석회의를 열고 공감과 소통, 성공기원 의지를 되새기는 ‘창원방문의 해 성공기원 시민화합한마당’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일반시민과 관광유관기관, 장애인과 소외계층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120분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통과 화합·도전의 시작·성공을 향한 열정 등 소주제로 나눠 3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창원방문의 해와 주요관광지를 알리는 홍보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창원시립무용단의 힘찬 무용과 화합 레크리에이션으로 분위기를 띄우게 된다.

2부 본 행사에서는 대북공연팀의 ‘2018 창원방문의 해, 그 화려한 서막’ 주제공연으로 동참분위기를 후끈 달구고, 창원·마산·진해 구청별 시민서포터즈 대표의 힘찬 선언과 함께 1740명의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어 시민참여와 성공결의를 다진다.

특히 안상수 시장과 주요내빈·양곡중학교 사격선수단 5명이 LED성화를 봉송하고 성화대에 합화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장면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박수로 염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의 피날레인 3부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창원방문의 해’를 다함께 자축하는 의미의 축하 신년음악회로 훈훈함을 더한다.

신년음악회는 창원시립교향악단 새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김대진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베이스 박준혁·소프라노 박지현 등 정상급 성악가와 시립교향악단·시립예술단이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클래식 합동공연으로 멋진 하모니를 선보이고, 샌드아트 작가가 음악에 맞춰 방문의 해 분위기를 멋지게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퍼포먼스도 펼쳐 보인다.

이어 세대를 불문하고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유명 트롯가수 장윤정 등 인기대중가수의 공연으로 화합분위기는 절정에 달하고, 마지막으로 경남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시민 대합창’을 하며 성공기원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 황규종 관광과장은 “창원의 미래 100년 발전을 견인할 창원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려면 시민화합이 가장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한다고 보고 즐겁게 화합하고 소통하는 무대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신년음악회라는 문화행사로 부드러움을 더한 이번 행사로 창원시민이 성공결의를 재확인하고 관광도시 창원이 세계무대로 힘차게 도약하는 새로운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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