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대학교 네팔 해외 단기 교육봉사단은 지난 5일에 아루니마 초등학교(Arunima Higher Secondary School)의 초등생 64명을 대상으로 하는 4일간(1월 2~5일)의 교육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네팔의 교육봉사 5개 학교 가운데 첫 번째 학교의 일정을 마무리한 것이다.

네팔 방송 뉴스24에서 네팔 교육봉사활동을 촬영했고, 관련 뉴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에 방영할 예정이다.

네팔 아루니마 초등학교의 아루니마 재단(Arunima Educational Foundation, AEF)은 감사의 의미로 진주교대·진주교대 봉사단 전원·지원 통역팀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기념으로 부다 아루니마 초등학교를 나타내는 부다(Boudhanath) 모형을 진주교대에 선물로 전달했다.

아루니마 초등학교 교장은 “네팔은 주입식 교육과 교과서 암기를 중시하는 교육 및 시험 중심의 교육이 중심이 되어 있다”면서 “진주교대 봉사단의 학생 활동 중심 교육과 기초교과 중심의 통합 교육이 네팔의 초등교육에 큰 의의를 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루니마 초등학교 교사들은 “우리들이 배워나가야 할 교육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교육대학교 네팔 해외 단기 교육봉사단의 활동 소식은 진주교대 페이스북 페이지(CUE partnership in Nepal)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게시물은 1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