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취임한 박환기 부군수 주재로 긴급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읍,면장과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주요 현안인 산불방지 대책 추진현황, AI 방역대책 추진 상황과 한해 대책 논의를 위하여 긴급하게 소집됐다.

박 부군수는 “기존의 보고와 전달식의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추진 중 발생한 문제점과 애로 사항을 청취해 서로 논의 하고 대책을 마련 하는 등 소통과 협업을 통하여 현재 어려운 난국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철새 도래지에 대한 조사 등 AI 발생 원천 차단과 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려 줄 것과 산불 예찰 활동 강화, 한해 대책의 적극 추진 등 주요 민생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을 갖고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박 부군수는 9일부터 18일까지 의령읍 시작으로 13개 읍,면 순방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