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산불예방 감시 활동 점검
의령군 산불예방 감시 활동 점검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1.09 18:2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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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기 부군수 주재 긴급 읍면장 회의 개최

의령군은 겨울철 취약시기 산불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감시 활동 등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박환기 부군수 주재로 긴급 읍면장 회의를 개최해 겨울철 취약시기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이어지고 있는 건조한 날씨와, 1월 1일 부산 기장군 야산 산불 발생 사례가 있어 군의 산불예방 점검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또한, 6일에는 박환기 부군수와 산불관계자가 의령군의 최대 산불 취약지역인 자굴산·한우산 권역을 점검하고 화기물초소 등 산불감시 근무자를 격려하였으며, 산불 대응태세, 감시 활동과 홍보물 설치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더불어 점검단은 산불감시원과 전문 진화대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산불발생 요인 사전제거와 철저한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신속한 초동진화 태세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불발생 시에는 현장을 최초발견한 산불감시원이 반드시 신고단말기를 통해 신고가 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신고 접수와 동시에 군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에 보고하면 헬기가 즉각 출동하는 등 최초신고와 현장 위치 설명이 일사불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만약에 산불이 발생하면 즉각 신고하여 헬기를 조기에 투입함으로써 산불진화 골든타임 내 대처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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