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 상선-어선 충돌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 상선-어선 충돌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1.09 18:2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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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8일 오후 2시49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13해리 해상에서 상선과 어선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8일 오후 2시 40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13해리 해상에서 중국 단동에서 포항으로 항해중이던 파나마선적 화물선 1750t급 A( 승선원 9명)와 조업차 항해중이던 제주선적 연승어선33t급 B호( 승선원 8명)가 상호 충돌했다는 것.

이 사고와 관련, 오후 2시 49분께 사고어선 B호와 인근 어선29t급 C호간 무선 통신내용을 통영연안VTS(통영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무선통신 VHF(초단파무선통신)를 청취해 통영해경으로 통보했다.

통영해경은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및 구명벌투하 지시한 후 중대형함정 2척을 현장으로 보내 전원 구조 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사고선박 A호와 B호 선장 등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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