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유림면 단독주택 화재 전소…인명피해는 없어
함양 유림면 단독주택 화재 전소…인명피해는 없어
  • 박철기자
  • 승인 2018.01.09 18:2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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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농촌지역 화목보일러 등 난방으로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함양군 유림면 단독주택에 불이 나 전소됐다.


함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30분께 함양군 유림면 화촌마을 서모씨(83·여)의 단독주택에 불이 나 주택 2동과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우고 5시간여 만인 8일 오전 4시 40분께 진화됐다.

이날 밤 이웃주민이 잠자던 중 개가 짖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 불이 난 사실을 알고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했다.

건물에 홀로 살던 서모씨는 잠을 자던 중 타는 듯한 소리를 듣고 황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로 주택 본채와 아래채 두 동과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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