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등 유관기관 연계 ‘119희망의 집’ 건축·이재민 입주 등
하동소방서(서장 성호선)는 지난 2일 실시한 2017년도 경상남도 소방행정평가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 부분에서 2년 연속 경남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하동소방서는 지난해 6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하동군 적량면 거주 이 모(73·여) 이재민에게 하동군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제12호 119희망의 집’을 지어 지난해 9월 입주토록 했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 2495세대에 무료로 주택화재보험가입을 지원했다.
또 화재피해주민을 위한 2대 특수시책을 추진해 화재피해주민 20여세대에 응급구호품 KIT와 소화기를 지급해 조속한 복구의지를 고취시켰다.
성호선 하동소방서장은 “하동소방서 전 직원들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2년 연속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금년에도 화재피해주민의 아픔을 같이 할 수 있는 하동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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