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산면 오산길서 경운기 사고 1명 사망
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주말동안 화재 및 경운기사고 등 관내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밤 10시40분께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고물상에서 재처리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나무3 그루와 가스통, 각종 가전제품 등 일부가 소실됐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60여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한 7일 오후 3시께 통영시 도산면 오산길에서 경운기 사고로 A모(65)씨가 숨졌다. 현장도착 당시 A씨는 비닐하우스와 경운기 사이에 끼여 있는 상태였으며 구조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소생치 못했다.
이외에도 54건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43명을 이송했고 2건의 동물구조와 각종 생활서비스 활동 등 74건 출동했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사전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 할 수 있다.특히 농작물과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출동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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