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 주민이 요청한 장소로 순찰
창원중부경찰서 주민이 요청한 장소로 순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1.09 18:2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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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주민소통형 ‘탄력순찰 집중신고기간’ 운영
 

창원중부경찰서(서장 남구준)에서는 8일부터 21까지 1분기 주민소통형 ‘탄력순찰 집중신고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이 요청하는 시간·장소 의견을 수렴한다.


주민센터, 마트, 은행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경찰관이 진출해 설문지, 불안지역 스티커 붙이기 등을 통해 현장에서 의견을 받고, 가까운 파출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상으로는 경찰서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에 ‘순찰신문고’를 검색해 별도 로그인 없이 순찰이 필요한 장소를 표시해 신청할 수 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탄력순찰을 실시해 왔으며 주민이 요청한 순찰장소를 바탕으로 112신고·핫스팟 분석을 통해 주요순찰 강화지역 27개소, 순찰노선 28개선을 지정해 운영한 결과, 순찰강화 요청이 많았던 어린이공원 청소년 비행관련 112신고가 줄었으며, 전년동기대비 절도는 19.4%(68건), 폭력 25.4%(137건)가 줄어드는 등 5대범죄는 21.8%(202건) 감소되는 효과를 거둔바 있다.

한편, 운동장 사거리 지하보도 내 반사경을 설치해 보행자 시선의 사각지역을 없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창원중부경찰서는 금년에도 실질적인 주민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신청받은 순찰장소에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진출, 문제점을 진단하고 관련기관과 협력하는 등 치안문제해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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