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전 의원 “진주 남강유등축제 무료화”
김영선 전 의원 “진주 남강유등축제 무료화”
  • 강정태 수습기자
  • 승인 2018.01.10 18:27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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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류문화, 삼도 한류문화축전의 중심도시로”
▲ 자유한국당 김영선 전의원이 1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남도지사 출마와 함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경남도지사 출마예정자 자유한국당 김영선 전 국회의원은 1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시를 새로운 한류문화, 삼도의 한류문화축전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진주시는 진주성과 남강의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유등축제를 시행해 많은 진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유등축제가 유료화 되고 있음으로써 관광수요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더많은 시민과 진주 관광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무료화 하도록 지원하고 진주의 재래시장과 연결해 관광의 거리를 만들겠다”며 “유등축제를 무료화 하여 남강과 진주의 재래시장을 연결함으로써 다양한 문화를 살리는 축제의 거리로 다도회, 한복패션거리, 서각회, 한국음식대전 등 6차 산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한류문화축전의 중심이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남강유등축제 무료화를 넘어, 한류문화축전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며, 현재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해 아낌없이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 했다.

또 김 전 의원은 “진해~고성 확장 거제내륙 KTX와 사천·진주 국제공항을 위한 범 경남도민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강력 추진 할 것”이라며 “김해공항 확장계획보다는 ‘사천·진주 국제공항’을 확대 조성할 것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며, 사천·진주 국제공항 조성으로만 끝내지 않고 진주·사천을 삼도(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의 중심을 만들 것”이라 했다.

아울러 “남부내륙철도와 고속도로, 국제항공을 구축한 진주와 사천은 수도권과 충청권의 물동량 결집과 유통시키는 중심이 되고, 거제와 통영, 남해와 하동을 연결할 해양관광, 거창과 산청, 함양과 합천을 연계하는 산악관광의 거점이 국내외 유통과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산업과 관광의 도시로 우뚝 서게 할 것”이라 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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