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미상 심정지 사례 주제로 집담회 개최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8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 회의실에서 응급구조사 20명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역량 강화를 위한 집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지난해 12월 중 발생한 원인미상의 심정지 사례를 주제로 현장에서 병원까지 이송 시 실시한 응급처치에 대한 적정성을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써 직무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119신고 시 심정지 환자로 의심될 경우, 구급상황관리사의 전화 지도 심폐소생술에 대한 박용주 교수의 특강을 통해 비대면 응급처치의 효율적인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집담회를 통해 구급대원들의 역량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며 “구급대원들의 집담회 참여를 확대해 창원 시민들이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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