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눈 내린 함양군 신속 제설작업
큰눈 내린 함양군 신속 제설작업
  • 박철기자
  • 승인 2018.01.10 18:2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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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로·시가지 제설작업…주민 불편 최소화
▲ 10일 새벽 함양군 일원에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제설차량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연이은 강설과 함께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함양군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10일 함양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평균 8.6cm(주요지점 오도재 14.0cm, 원통재 20.0cm)의 강설이 기록되고 있으며, 기상청에서는 12일까지 한낮에도 함양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제설차량을 동원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시가지권에는 전 공무원이 참여해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강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군은 지난 7일 오후부터 계속되는 강설로 주요도로 및 고갯길 등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민홍보에 나서며 실시간으로 설해 상황을 집계 중이다.

박동수 안전건설과장은 “아직까지 큰 인명재산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며 “눈이 내린 산간지역에서는 일부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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