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까지 성금 모금 캠페인 전개
사천시는 최근 경제침체로 인한 전반적인 기부 열기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이웃돕기 성금이 줄을 잇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시작된 ‘희망2018나눔캠페인’은 현재까지 3억5천5백여만원의 성금․성품이 모아져 모금 목표액 대비 113%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이달 말 캠페인 종료시까지 4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지난해 곤양종합시장과 사천읍시장, 동서금동주민센터,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등 4개소에서 ‘희망나눔 가두 캠페인’을 가졌으며, 별빛어린이집과 가람어린이집 원생 50여명도 성금모금에 참여하여 성금 모금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을 통해 성금 2억5천여만원이 기탁되어 어려운 세대 2,053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비 등으로 지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금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리며, 소중한 성금․성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계층에게 웃음을 주는 희망복지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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