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회 한국교류분석상담학회장 취임
김장회 한국교류분석상담학회장 취임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1.11 18:23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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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정신건강 증진 보급·확장에 최선"
▲ 김장회 교수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김장회 교수가 최근 제4대 한국교류분석상담학회(KTACA)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장회 교수는 지난 2016년 10월 중앙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교류분석상담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회장으로 선출되어 차기 학회장으로서 1년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2년 동안 학회를 대표하게 됐다.

한국교류분석상담학회는 2011년 26일 창립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6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2018년 현재 약 2000명의 등록회원을 확보하고, 30개 지부학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춘계와 추계 학술대회 개최와 전국규모 학술지인 ‘교류분석상담연구’를 연 2회 발간하고 있다. 무엇보다 교류분석상담사, 교류분석 상담전문가, 교류분석 부모교육전문가 등과 같은 교류분석이론으로 훈련받은 상담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우리 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장회 교수는 “교류분석은 인간을 설명하는 인지·정서·행동의 어떤 측면이라도 다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개념과 원리를 풍성하게 제시하고 있는 인간관계 심리학이자, 응용상담학의 진수로서 상담·교육·조직 등의 영역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석 같은 학문”이라고 소개하며 “제4대 학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한국 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교류분석상담의 보급과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김장회 신임 학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교육상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인제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경상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상대 학생상담센터장으로서 대학상담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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