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진주시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1.11 18:23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개월~만12세 9월부터 10월까지 접종

진주시 보건소가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를 올해부터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12세까지로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실시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의 변경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는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출생아까지 대상이었다.

올해 접종시기는 9~10월 중순부터 실시되녀 시 관내 위탁 의료기관 등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자)자에 대한 노인인플루엔자 무료접종과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에 대한 무료접종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유료접종도 지난해 같이 시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업무 위탁계약 체결 및 백신확보 등 접종업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는 면역력확보를 위해서 무엇보다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미리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평상시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의 일환으로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 일선보건소와의 전산망 연계를 통한 취학아동 접종증명과 어린이 예방접종안내사업도 확대하게 됨으로써 접종률 향상 및 접종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

위탁의료기관지정 현황 및 접종에 관한 문의사항은 보건소로(055-749-5755) 문의하거나 진주시보건소 홈페이지(http://jinju.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