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분야 지원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돕고자 ‘2018년 농업분야 업무편람’을 제작·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편람은 고성군 각 실과, 읍면사무소,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 등에 580여권이 배부됐다.

2018년도 농업분야 주요 지원사업은 총 168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359억1300만원이다.

각 부서별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농업정책과는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사업 ▲농어촌발전자금 융자지원 ▲벼 재배농가 생산비 보전금 지원 ▲농산물 포장재비 지원 ▲수출농가 시설지원 ▲농업소득보전직접지불제 등 31개 사업에 사업비는 150억1300만원이다.

친환경농업과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 ▲벼 육묘용 상토·매트 지원사업 ▲벼 타작물 재배(쌀 생산조정제)지원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작업 대행료 지원 ▲채소특작 특성화 지원사업 등 83개 사업에 총 사업비는 169억1500만원이다.

축산과는 ▲가축재해보험 지원 ▲양돈농가 폭염대비 장비지원 ▲가축분뇨 처리지원 ▲축산농가 악취방지 개선사업 ▲한우개량사업 사료 생산 경영체 기계장비 지원 ▲축산농가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 등 41개 사업, 사업비는 36억원이다.

농식품개발과는 ▲농촌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마을 육성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창의적인 농촌손맛 창업활동 시범사업 ▲소득원제품 고유브랜드 시범사업 ▲농가맛집 육성시범사업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등 13개 사업, 사업비는 3억85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적기에 보조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보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편람을 제작하게 됐다”며 “농가소득향상과 농업경쟁력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