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강 한파 절정 ‘한파특보’
경남 최강 한파 절정 ‘한파특보’
  • 강정태 수습기자
  • 승인 2018.01.11 18:23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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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거창 영하 14도·진주 영하 12도 등

11일 경남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되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창원기상대는 10일 오후 10시부터 의령, 창녕, 진주,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도내 서부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11일 도내 주요지역 기온은 합천 영하 11.6도, 의령 영하 10.5도, 진주 영하 10도, 창원 영하 8.5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대는 12일 경남의 기온은 전날보다 더 떨어져 14일까지 추울 것이며 이후 조금씩 따뜻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건강관리 및 가축의 동사나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관 동파 등 각종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며 “한파특보 지역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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