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18년 새해 첫 정기인사 단행
양산시 2018년 새해 첫 정기인사 단행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1.14 17:51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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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50만 낙동강 중심도시 준비

수평적·탄력적 조직인사 시행


양산시는 15일자로 서기관 2명 승진을 비롯한 승진인사 110명과 전보 151명, 교육파견 5명 등 280여명에 달하는 새해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연말 퇴직자 발생 및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업무 능력의 중요성과 함께 직렬안배, 부서별 안배 등 조직의 안정을 중요시 했으며,

조직개편 내용으로는 2017년 9월 행복교육지구 선정과 더불어 스포츠 산업활성화를 위해 교육체육과를 행복교육과와 체육지원과로 분리했으며 신도시 및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급속히 증가된 도로의 기반시설 확충과 도로 관리를 위해 도로과를 도로시설과와 도로관리과로 분리하고 시민들의 위생안전 강화를 위해 보건소 조직을 건강·의료분야와 위생분야로 분리해 경제환경국내에 위생과를 신설하고, 보건사업과와 보건위생과를 각각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로 변경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수직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수평적이고 탄력적인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사용한 ‘담당’제를 ‘팀’제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역동적인 업무 수행이 기대된다

양산시 박성관 행정과장은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으로 향후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탄력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급속한 인구증가를 보이고 있는 “물금읍의 6급 과장직급에 대해도 3~4월께에는 5급 과장으로 상향할 계획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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