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 군정 난상토론 해결
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 군정 난상토론 해결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1.14 17:5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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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정책조정회의…각종 현안 등 대책방안
▲ 함안군은 11일 오전 부군수실에서 전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 담당주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이 새해부터 토의식 정책조정회의 갖고 군정 현안사항 등을 난상토록 방식으로 풀어 갔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권한대행은 전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 담당주사 등이 첫 정책조정회의 주재로 온 기존의 보고식 회의를 토의식으로 전환, 소통·공유를 통한 군정 주요 정책 해결로 군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내실 있는 국내외 자매도시 교류추진’을 주제로 5개 국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실태를 분석, 교류가 원활한 도시와의 보다 폭넓은 교류방안 추진과 미흡한 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방안 마련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첫 교류의 물꼬를 트기까지 어렵게 추진한 결연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군정의 폭을 넓히는데 주안점을 두고 교류협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나가기로 했다.

이에 자매도시의 특징과 인물, 네트워크 등을 세밀히 파악해 주민자치센터 간 교류방안 마련 등 각 부서별 실행 가능한 다각적인 교류 방안을 검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각종 현안사항과 실과 고충·고질민원, 정책 사안 등을 매주 1~2건 선정해 대책방안을 토의하며 민원사항에 따라 해당 읍·면장도 함께 공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한 다양한 해결방안들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 권한대행은 “토의식 회의를 통한 대화와 소통으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대책방안을 공유, 행정의 능률성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과 결연한 자매도시는 5개로 국외에는 중국 요양현, 몽골 항올구, 일본 이누야마시, 국내에는 서울 강서구와 전남 장성군이 있다.

한편 축제교류, 농업·상공인 교류, 농업연수, 농산물 직거래,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해 오고 있다.

특히 몽골 항올구는 함안 출신의 의사이자 독립운동가인 대암 이태준 선생의 기념관이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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