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개 안건 논의
함양군의회(의장 임재구)는 지난 1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집행부 해당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
새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선 함양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함양군 인구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설자연장지 조성 타당성 용역 설문조사, 함양군민상 추천 및 선정방법 변경 등 8건의 안건에 대해 검토와 토론을 펼쳤다.
임재구 의장은 간담회에 앞서 “2018년은 함양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로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함양군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함양군은 함양군시설관리공단 설립과 지곡면 하늘공원에 공설묘원 설치 등 논란 많은 사업에 대해 추진의지를 접지 않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에 여론과 의회의 반발이 거센 사업들을 집행부가 밀어붙이며 의혹을 자초하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등 지적이 빗발쳤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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