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1일 열린‘2018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사천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사천시는 사천지구 적십자 회원들의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최현복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박헌진 행정국장은“올 한해도 적십자회비를 통한 지원 덕분에 사천지역의 취약계층이 무료급식, 구호, 집수리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적십자가 있어 든든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송도근 사천시장의 축사를 대신했다.

사천시는 지난 10일까지 모금현황이 개인납부자 기준 5026만원으로 올해 목표액(7404만원) 대비 납부율 68%로, 오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힘든 생계 걱정에 살기 힘겨운 노인,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 가정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