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 지방선거 압승하겠다”
홍준표 “경남 지방선거 압승하겠다”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8.01.14 17:5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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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도당 인사회 참석…“김해도 찾아올 것” 강조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지난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경남 지방선거 압승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은 한국당 후보들이 단 한명도 낙선하지 않는 압승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지난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경남지역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직접 18개 시군에서 후보들과 손잡고 샅샅이 누비겠다. 후보들과 함께 내가 출마하는 그 기분으로 선거운동을 하도록 하겠다. 그래서 우리 후보들이 단 한명도 낙선되지 않도록 책임지고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또 “경남은 지난 2014년도 지방선거를 하면서 도의원 당선을 전 지역구에 다하고 딱 한군데만 떨어지고 전 지역구 도의원 우리 압도적으로 당선이 됐다. 우리가 당선된 도의원이 50명이다. 야당 3명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이번 선거에서도 전 지역의 도의원 그리고 우리가 지난번에 잃어버렸던 김해도 이번에 한번 찾아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홍 대표는 이어 “2012년도 12월에 여러분과 함께 경남지사로 내려와서 4년 4개월 동안 생사고락을 같이 했다. 참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4년 4개월 이었다”고 회고하면서 “그 많은 반대편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진주의료원 정리했고, 도청산하기관 통폐합하고, 예산 아끼고, 땅 한 평 안 팔고 전국 최초로 빚을 다 갚았다. 예산 절약하고 빚을 다 갚았다. 지금도 채무제로라는 것은 역사의 남는 기록”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아울러 “거기에다 미래 50년을 준비했다. 국가산단 3개를 유치했다. 서부산단을 개발했으며 도청 서부지청 청사를 만들었다. 서울에는 우리 자식들이 기거할 기숙사를 도청 예산 한 푼 안들이고 만들었다. 이제 우리 경상남도가 계속 나아가야 할 길은 빚 없는 경상남도 그리고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 50년 사업이 우리 경상남도가 나아갈 길이다”며 “그 길에 계속 그 업적을 이어가려면 이번 선거에 우리가 또 다시 압승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언론이나 방송이나 또 종일 편파 방송하는 종편이나 거기서 떠드는 것 안 믿으면 된다. 저만 믿으면 된다”며 “경남이 우리 자식들을 위한 미래 50년 준비를 다시 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단결해주기를 바란다. 한마음으로 단결해서 꼭 압승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홍 대표와 김한편 경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출신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장 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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