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노래방 화재 ‘소화기’로 초기진화
마산소방서 노래방 화재 ‘소화기’로 초기진화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1.14 17:51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지난 10일 오후 8시52분께 마산회원구 소재 한 노래방에서 이동식 가스난로에 발생한 화재를 손님이 소화기로 진화해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했다.


화재는 손님이 많은 저녁 시간에 노래방 영업주가 이동식 가스난로를 작동하면서 갑자기 난로 가스배관에 불이 붙은 것으로 가게에 있던 손님이 발견 119에 신고하면서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이동식 난로 연료배관 일부가 소실된 사례이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노래방 손님의 초기대처가 아니었다면 화재가 확대돼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각 업소마다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